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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y Chapman 기타 한 대와 낮고 깊은 목소리로 세상의 이야기를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MUSIC REVIEW · MEMO NOTETracy Chapman기타 한 대와 낮고 깊은 목소리로 세상의 이야기를 노래한 싱어송라이터화려한 무대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낮고 깊은 목소리. Tracy Chapman은 그것만으로도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멈춰 세웠습니다. 1980년대 후반의 팝 음악을 떠올리면 화려한 신시사이저와 대형 무대, 강렬한 뮤직비디오의 시대가 먼저 생각납니다.그런데 그런 시대에 아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뮤지션이 있었습니다.화려한 의상도 없었습니다.거대한 퍼포먼스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낮고 깊은 목소리.바로 Tracy Chapman입니다.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 《Tracy Chapman》에는 〈Fast Car〉, 〈Talkin' Bo.. 2026. 8. 29.
Jethro Tull – We Used to Know지나간 가난과 불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 “우리는 그 시절을 알고 있었다” MUSIC REVIEW · MEMO NOTEJethro Tull – We Used to Know지나간 가난과 불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그때는 끝나지 않을 것처럼 길었던 시간이세월이 흐른 뒤에는 하나의 기억이 됩니다.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결코 잊을 수도 없는 젊은 날.《We Used to Know》는 그런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입니다. 1969년.Jethro Tull은 두 번째 정규 앨범 《Stand Up》을 발표합니다.이 앨범은 Jethro Tull의 음악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첫 번째 앨범 《This Was》에서 강하게 느껴졌던 블루스 중심의 음악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록.포크.블루스.재즈.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요소까지.서로 다른 음악들.. 2026. 8. 28.
《처음 20시간의 법칙》 책 소개 및 핵심 내용 요약 무엇이든 배우는 데 정말 10,000시간이 필요할까?새로운 것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수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중요한 것은 처음 20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이다.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할 때 종종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합니다.영어를 배우고 싶고, 기타나 피아노도 연주하고 싶고, 사진도 잘 찍고 싶고,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도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이걸 제대로 배우려면 몇 년은 걸리지 않을까?”특히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1만 시간의 법칙’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얻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조시 카우프만(Josh Kaufman)의 《The First 20 Hours: How to L.. 2026. 8. 27.
The Traveling Wilburys – End Of The Line인생의 끝을 노래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노래 MUSIC REVIEW · MEMO NOTEThe Traveling Wilburys – End Of The Line인생의 끝을 노래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노래모든 여행에는 마지막 역이 있습니다.하지만 마지막 역이 존재한다고 해서그 여행 전체가 슬픈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도착했느냐보다누구와 함께 그 길을 걸어왔느냐인지도 모릅니다. 1988년.록 음악 역사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다섯 명의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George Harrison.Bob Dylan.Roy Orbison.Tom Petty.Jeff Lynne.각자의 이름만으로도 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할 사람들이었습니다.그런데 이들은 누가 더 위대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었습니다.친구들이 한 방에 모여 기타를 들.. 2026. 8. 27.
Taylor Swift – The Man같은 성공, 다른 평가 — “내가 남자였다면 세상은 나를 어떻게 보았을까?” MUSIC REVIEW · MEMO NOTETaylor Swift – The Man같은 성공, 다른 평가 — “내가 남자였다면 세상은 나를 어떻게 보았을까?”같은 능력으로 같은 성공을 이루고,똑같은 행동을 했는데도 평가가 달라진다면?Taylor Swift는 아주 단순한 질문 하나로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보지 못했던 사회의 기준을 뒤집어봅니다.2019년.Taylor Swift는 자신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Lover》를 발표합니다.사랑과 관계, 불안, 성장 그리고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담긴 앨범이었습니다.그리고 그 앨범의 네 번째 트랙에는 조금 특별한 노래가 있었습니다.The Man.이 노래에는 우리가 Taylor Swift의 음악에서 자주 만났던 이별의 장면도, 지나간 연인을 향한 그리움도.. 2026. 8. 26.
Cheap Trick – The Flame 불이 꺼진 뒤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랑 MUSIC REVIEW · MEMO NOTECheap Trick – The Flame불이 꺼진 뒤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랑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마음까지 함께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모든 것이 지나간 뒤에도 누군가는 여전히그 자리에 작은 불꽃처럼 남아 있습니다.1988년.Cheap Trick은 이미 오랜 시간을 살아온 밴드였습니다.《I Want You to Want Me》, 《Surrender》, 《Dream Police》.1970년대 후반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록 사운드를 만들어왔지만, 198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밴드는 상업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한 곡이 찾아옵니다.The Flame.처음부터 Cheap Trick이 원했던 노래도 아니었습니다.심.. 2026. 8. 25.